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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3G '쇼' 보조금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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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3G '쇼' 보조금 하향 조정

머니투데이
  • 윤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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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0.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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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1월 1일부터 3세대 영상전화 WCDMA 단말기 보조금을 2세대 CDMA 수준과 동일하게 조정한데 이어, KTF도 11월 26일부터 WCDMA 보조금 수준을 CDMA와 동일하게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KTF 관계자는 "통상 WCDMA 보조금을 CDMA보다 3~4만원 가량 높게 지급했으나, 앞으로는 동일하게 지급하려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이용요금과 가입기간별로 8만~30만원 지급됐던 WCDMA 보조금은 4만~30만원으로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말기 보조금 조정에 따라, 가입기간이 18개월에서 3년미만인 KTF 가입자가 월 3만원 미만의 이용요금을 냈다면, 종전에 8만원 받았던 WCDMA 단말기 보조금을 11월 26일부터는 4만원밖에 받을 수 없다.

그러나 가입기간이 7년 이상이고, 월 이용요금이 9만원 이상인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WCDMA 보조금은 종전과 동일한 30만원이다.

KTF는 또 "기기변경 및 번호이동을 하는 고객은 기존 사용중인 단말기를 반납하면 보조금 외에 1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했다.


↑ 11월 26일부터 변경되는 WCDMA 보조금 지급기준(CDMA와 동일)
↑ 11월 26일부터 변경되는 WCDMA 보조금 지급기준(CDMA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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