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한국 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총장)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에서 2008학년도 대학 정시모집을 위한 ‘2008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보 박람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한국외국어대 등 전국 57개 4년제 주요대학들이 참가한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은 개별부스를 마련해 교수, 입학담당자, 재학생들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직접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집요강 및 홍보책자도 무료로 얻을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대학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장 내 대교협 진학정보센터(univ.kcue.or.kr) 종합정보관에서는 전국 201개 4년제 대학의 입학정보, 학문분야 정보, 대학정보, 진로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다.

대학별 정보 외에 대학진학 전반에 대한 1 : 1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교협 진학진로상담관에는 상담부스 50개를 설치해 고등학교에서 파견한 90명의 현직 진학상담 전문교사들이 상담 교사로 나선다.

대교협 상담교사단이 주도하는 진학상담은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로부터 제공받은 최근 5년간 진학지도 실제자료를 수합, 제작해 저작권 등록을 마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받기 위한 사전 인터넷 접수는 모두 마감이 됐지만 박람회장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박람회장 대입설명관에서는 매일 각 고등학교 교사들로 이루어진 중앙상담교사단과 논술연구회 자문위원들이 2008 정시모집 특징 및 대비전략, 논술ㆍ구술ㆍ면접 대비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영일고 최기곤 교사의 ‘2008 정시모집 특징 및 대비전략’, 충북대 조완영 교수의 ‘논술 ㆍ구술ㆍ면접 대비 전략’ 강좌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의 대교협 : 02-6712-0143~9
코엑스 행사장 : 02-6000-1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