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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통합검색 개편 "만족도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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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통합검색 개편 "만족도 높이겠다"

머니투데이
  • 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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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1.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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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랭킹·바로가기 서비스 새로 선보여

포털 다음 (34,900원 ▼400 -1.13%)의 통합검색 방식이 대폭 개편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검색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검색 개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다음은 '컬렉션 랭킹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컬렉션은 통합검색 결과에 나오는 '블로그', '카페' 등의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따라서 이번 개편 결과 이용자들이 많은 클릭한 컬렉션 결과가 상단에 배치되도록 했다.

예를 들어 통합검색창에 '대한민국지도'를 입력한 이용자들의 검색 패턴을 파악해 이용자가 우선으로 필요로 하는 국내 지도 이미지부터 제시하고 그 뒤에 지식, 블로그 등 다른 컬렉션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이미 네이버가 시행하고 있다.

다음은 컬렉션 랭킹과 함께 '바로가기 리다이렉트'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쇼핑하우/'처럼 사이트 이름 뒤에 '/'를 함께 입력하면 해당 사이트로 바로 가도록 구성됐다. 사이트명을 검색한 후 한 번 더 검색결과를 클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다.


아울러 영어·국어·백과사전 등 사전 검색 결과의 품질도 향상시켰다 잘 모르는 영어 단어나 숙어를 검색하면 풍부한 예문을 통해 의미 확인이 가능하고, 국어 속담의 뜻도 한 번에 찾아줘 이용자의 이해를 돕게 할 예정이다.

박혜선 다음 검색기획팀장은 "이번 통합검색 서비스 개편은 검색결과를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이용자들이 검색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한 검색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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