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창업실무지식 전달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해균)과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2010년에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2010년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을 진행중이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청년실업자, 퇴직예정자, 직장인 등 예비창업자와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 프랜차이즈 업종변경 및 신규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위해 창업에 관한 기초정보 및 업종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상설 창업교육시스템이다.

이론교육과 업종별 실무지식 교육, 현장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종합적인 창업교육으로 무분별한 창업을 방지하고 과다경쟁을 예방하여 창업성공률 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의 창업 준비를 위한 업종별(외식업, 도소매/서비스업, e-biz) 강좌와 기존사업자를 위한 경영개선강좌 등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있다.

취업예정자 또는 실업자 등 청년층을 위한 청년창업과정, 여성층을 위한 여성창업과정,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위한 주말창업과정 등 대상별로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공동으로 창업교육을 개최하기도 한다.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생은 2006년에 4,680명, 2007년에 7,407명, 2008년에 9,168명, 2009년에 10,729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교육생의 수가 증가하는 것은 교육 등의 창업준비를 통해 신중한 창업을 하려는 경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한 창업자는 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금과 사업장 임차자금을 연계하여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창업아카데미 연간 교육일정은 서울시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센터(대표전화 1588-53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