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올림픽 뜨는데 SBS 주가는 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올림픽 뜨는데 SBS 주가는 왜?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5,301
  • 2010.02.17 11:00
  • 글자크기조절
SBS 차트
모태범,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정작 올림픽을 독점 중계하는 SBS의 주가는 아직 조용하다. 대주주 지분 매각으로 인한 수급 요인이 상승 발목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10시57분 현재 SBS (15,080원 ▼40 -0.26%)는 전일 대비 800원(1.79%) 하락한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S, SBS스포츠 등의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 (1,930원 0.00%)는 제자리걸음 중이고 SBS콘텐츠허브 (5,370원 ▲190 +3.67%)도 0.9%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다.


SBS 관련주의 이 같은 부진은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게 증권가의 견해다.

변승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1일 일진전기 1.1% 등 일부 대주주의 지분 매각으로 물량이 대거 시장에 나왔다"며 "수급적인 요인이 주가를 눌러 일시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곧 스포츠 독점 중계권 특수로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SBS 주가는 올림픽, 월드컵 독점중계권 확보와 경기회복으로 인한 광고 증가 호재로 올 상반기 내 정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익희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MBC, KBS가 사전 협상 차질과 준비 미흡으로 동계올림픽 중계에 실패해 SBS가 수혜를 누리고 있다"며 "11월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 연이은 스포츠 이벤트를 감안하면 향후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OO 잡으니 최대 실적쇼…'먹구름' 낀 반도체, 이곳은 웃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