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피맛길이 되살아난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피맛길이 되살아난다

머니투데이
  • 전예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5.13 11:16
  • 글자크기조절

서울시, 환경개선사업 시행

무분별한 철거개발로 훼손된 피맛길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단계별로 피맛길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통디자인이 도입되고 해장국집, 보석가게, 주점 등 골목길 별 특화된 유명업소를 존치해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조성된다.


종로1가~2가 청진 공평구역인 '철거재개발' 구간은 시민아이디어현상공모,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디자인 및 유지관리 방안이 마련된다. 이곳은 30여 년 전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르미에르, 종로타워 등 일부 사업이 완료됐지만 사업시행 후 길 일부가 사라져 피맛길 고유의 분위기가 퇴색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종로3~6가 및 돈화문로에 이르는 수복재개발 구간은 가로환경이 낙후되고 상권이 침체돼 환경개선방안이 마련된다. 민간협의체를 구성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공지원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1단계 구간인 종로3~종로4가 750m에 27억원, 내년에는 2단계 구간인 종묘~종로6가 750m와 돈화문로 750m에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피맛길 조성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고유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방안을 마련해 최근 조성된 광화문광장과 인사동을 잇는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