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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전국 영업점 27개 폐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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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銀, 전국 영업점 27개 폐쇄 결정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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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3.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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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5월까지 영업점 27개를 폐쇄한다. 성과가 적은 영업점 문을 닫아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영업에 나서기 위해서다.

SC제일은행은 18일 서울과 경기, 부산, 충남, 강원, 제주 등 지점과 출장소 27곳을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지점 폐쇄와 통폐합을 추진해 영업망을 효율화하기로 했다"며 "인터넷뱅킹도 강화해 채널 다각화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주주인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지난 2005년 SC제일은행을 인수한 이후 많은 투자에 나섰으나 성과가 좋지 않자 2007년 행장을 교체하고 37개 영업점을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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