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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헬로 돌리!'는 배우의 꿈 프로젝트에서 준비한 두 번째 작품이다. 배우의 꿈은 (사)한국적성찾기국민실천본부와 ㈜트루하모니프로덕션이 진행하는 청소년 적성찾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은 서울시교육청의 협조 공문에 의거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청소년 중에서 선발된다.
1기 작품이 청소년 공연 이상의 예술적 완성도는 물론 교육적 성과를 모두 확보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2기 공모에서는 전기에 비해 15배수 이상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류 및 UCC,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에 걸친 치열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약 3개월 동안의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무대에 올랐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봉 예술감독은 "프로젝트가 일회성 특강이나 명분과 이론 중심의 단편적인 수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공연 기획 및 제작의 전반적인 단계를 실제로 경험하고 스스로 직접 무대에 서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온전히 체험함으로써 각자의 잠재된 소질과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배우의 꿈 기획팀(02-473-17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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