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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견미리가 최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포상휴가 차 23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제주도로 출발하고 있다. 2015.2.23 스타뉴스/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액’ 자료에 따르면 견씨는 지난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에게 개인 후원 한도액인 500만원을 후원했다.
견씨는 김진태 의원과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남편인 이홍헌 전 파미셀 회장이 김진태 의원과 동향(춘천) 친구여서 후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 측은 "(김 의원과) 그냥 예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이라며 "재작년은 후원금을 전혀 내지 않았고 작년에 격려 차원에서 후원금을 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춘천지방검찰청 원주지청장을 역임한 검사 출신으로 강원도 춘천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지난해 총 2억3611만원의 후원금을 모집했으며 300만원 이상 고액 모금액은 6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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