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공모청약 경쟁률 731대1 세화아이엠씨 보합

12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이한 코스피시장(1970.59pt)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쏟아지며 10.24포인트 하락한 반면 코스닥시장(628.15pt)은 8.54포인트 오르며 반등에 성공하였다.

장외시장에서는 IPO(기업공개)관련 대형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 펀드수익률 1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생명(1만1100원)은 3.26% 오르며 1만1천원대를 회복하였다.

올해 6500억원의 매출전망으로 제주항공(3만2250원) 역시 3.20% 오르며 전일 하락분을 만회하였다.

어제 731대1의 경쟁율로 공모청약을 마감한 세화아이엠씨는 보합에 그친 채 1만8500원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IPO벤처종목인 펩트론(1만9100원)과 픽셀플러스(3만5500원)는 각각 -2.05%, -0.70% 조정을 받았으며 제노포커스(1만4350원)는 주가변동이 없었다.

항체신약 개발업체인 다이노나(1만9250원)는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장외호가는 오히려 1.28% 하락하였다.

대형주 중에서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증권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아이엠투자증권(6315원)은 7.03%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으며 하이투자증권(590원) 역시 4.42%의 주가상승율을 기록하였다.

벤처종목중에서는 미얀마에 태양광 LED 융합제품 3만기를 수출했다는 소식으로 케이디파워(2050원)가 5.13% 오르며 전고점을 돌파하였다.

신라젠(2만2000원)과 엠씨티티바이오(1만3250원)는 각각 7.32%, 6.00% 오르며 바이오종목 중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대로 노바셀테크놀로지(8000원)와 애니젠(1만2000원)은 각각 8.57%, 4.00% 하락하며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컨설팅서비스 부문을 분할해 코어브릿지컨설팅이라는 신설회사를 만들기로 한 오픈타이드코리아(18만5000원)는 1.37% 오르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3만5000원, -1.41%), 시큐아이(2만9000원, -1.69%), LS전선(3만5500원, -2.74%), KT텔레캅(1만1250원, +2.27%) 등 주요장외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