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화,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2' 1호 주택 준공식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한화(사장 이태종)는 5일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함께 진행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2' 1호 주택(서울 용산구 소재)의 준공식을 실시해다. 보훈 대상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2'는 올해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사기간 동안 ㈜한화 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가했다/사진제공=(주)한화

㈜한화는 5일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한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2' 1호 주택(서울 용산구 소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한화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체로서 조국 수호에 앞장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10가구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총 4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는 6.25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보다 실질적인 주거개선을 지원하고자 가구당 지원비용을 대폭 늘려 3가구의 주거를 개선했다. 이날 준공식을 진행한 1호 주택은 지붕교체, 방수공사 등을 통해 참전유공자 어르신 내외가 비가 새지 않는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2가구도 대문교체, 도시가스 연결, 부엌공사 등을 실시했다.

(주)한화 직원 봉사자들은 지난달 중순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지속적으로 집수리에 힘을 보탰다.

이태종 (주)한화 사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희생한 감사한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은 국가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민이 모두 함께 책임져야 할 부분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