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 산업위 국감 개성공단으로…"산하기관 시찰"

노영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이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올해 '국정감사 일정 및 증인 등 채택의 건'을 확정한다.

이날 국회에 따르면 산업위는 다음달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를 대상으로 첫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0월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감의 대상 기관은 산업부 포함 총 55개다. 분야별로는 크게 △전력 1,2 △자원 1,2 △안전 및 기술 △원전 △무역 △R&D로 나뉘었다.


한편 산업위는 9월 17일 현장시찰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둘러볼 계획이다. 노영민 산업위원장은 "개성공단 안에 한국전력, 가스공사, 산업단지관리공단, 중소기업청 등 산업위 소관 기관이 5개나 들어가있다"며 "남북관계가 경색되고나선 못 갔으나 이번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산업부 국감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전 국감을 나주에서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선 "산업위 산하 가장 큰 키관이 산업부와 한전"이라며 "본사 이전한 곳에서 현장국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산업위 기관별 국감 일정이다. 괄호 안은 국감 장소.


△9월10일=산업통상자원부(세종시)
△11일=자료정리(-)
△14일=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중소기업유통센터,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연구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벤처투자(국회)
△15일=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한국지식재산연구원(국회)
△16일=자료정리(-)
△17일=현장시찰(개성공단)
△18일=[전력1]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나주)
△21일=[자원1]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자원2]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국회)
△22일=[안전 및 기술] <오전>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오후>현장시찰(-)
△23일=자료정리(청주)

△10월1일=자료정리(-)
△2일=[원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전력2]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전력기술(국회)
△5일=[무역]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략물자관리원 [R&D]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국회)
△6일=현장시찰(분반)(현장)
△7일=종합국감1(-)
△8일=종합국감2(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