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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14일 오후 10시51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다세대주택 2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집안에 있는 냉장고·소파 등 집기가 불에 타는 등 2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 거주자 서모씨(59)가 술에 취해 부인과 다툰 후 안방에서 거실로 석유난로를 던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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