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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8일째 하락 '3개월 최저'… 주간 3.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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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8일째 하락 '3개월 최저'… 주간 3.1% 급락

머니투데이
  • 뉴욕=서명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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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28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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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8일 연속 하락하며 122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6.6달러(0.5%) 하락한 1213.80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22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특히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하버드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다음달에 금리 인상이 적절할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에 따라 국제 금값은 이번 주에만 3.1% 하락했고 지난해 11월6일 6% 급락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국제 은 가격은 온스당 7.4센트(0.5%) 내린 16.269달러에 마감했다. 주간 기준 1.6% 하락했다. 백금과 팔라듐은 각각 1.4%와 0.9% 내렸고 주간 하락률은 4%와 3.8%였다.

반면 구리 가격은 0.6% 상승했고 주간기준으로도 2.9%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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