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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국민카드, 우버와 금융인프라 제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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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국민카드, 우버와 금융인프라 제공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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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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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KB국민카드-UBER는 지난 21일 국민은행 명동본점에서 동반성장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br> 이환주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과토마스 캄포스 우버 신규사업팀 이사, 윤은섭 KB국민카드 글로벌사업부장이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KB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UBER(우버)와 국내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위한 금융인프라 제공 업무협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우버는 세계 6백여개 도시에 진출한 글로벌 승차공유 스타트업이다. 현재 서울시 고급택시 서비스 '우버블랙(UberBLACK)'을 시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유명 레스토랑 메뉴를 배달해주는 음식배달 플랫폼 '우버이츠(UberEATS)'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대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금융서비스와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버 관계자는 "KB라는 믿음직한 금융 파트너와 국내 사업확장을 위한 도약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3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50만원 이상 환전한 10만명의 고객에게 홍콩·싱가포르·대만·태국·베트남에서 사용 가능한 우버 할인 쿠폰을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우버앱을 설치한 뒤 국민카드를 결제카드로 등록하면, 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금액은 최대 약 1만5000원이다. .

국민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스타트업 기업 우버의 선진 서비스와 KB의 금융서비스가 만나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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