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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6초만에 시속 200km,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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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6초만에 시속 200km,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 최초 공개

머니투데이
  • 프랑크푸르트(독일)=김남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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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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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 모델, 곧 양산


다임러그룹은 1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메르세데스-벤츠 나이트'에서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카 및 퍼포먼스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곧 양산될 하이퍼카 연구의 산물이다. 이는 F1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최초의 자동차다.


최고속도 시속 350km의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걸리는 제로200이 6초에 불과하다. 이날 F1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직접 '프로젝트 원'을 몰고 무대로 나와 차량의 성능을 칭찬했다.

특히 '프로젝트 원'은 하이브리드카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벤츠의 하이브리드 브랜드인 'EQ 파워 플러스'가 접목됐다. 4개의 전기모터가 적용됐으며 순수 전기힘으로만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친환경과 성능을 모두 잡은 차량이라는 평가다.

디터 제체 다임러AG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항상 최고의 성능이지만 휘발유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며 "미래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실루엣만 공개했으나 구매 문의가 폭주했다"며 "아쉽게도 판매량은 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 /사진제공=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 /사진제공=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 /사진제공=다임러그룹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Mercedes-AMG Project ONE)’ /사진제공=다임러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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