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건설ERP관리사 제2회 필기시험 최고 응시율 기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정유진 기자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는 이전까지 사업체별로 분리되었던 전산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여 기업 전반에 대한 통합적인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으로 향후 시장에 대한 예측과 기업의 성장전략을 세우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

서진씨엔에스의 건설ERP 프로그램은 건설회사를 운영하는 경영자와 관리자 그리고 실무자가 다 함께 개발에 참여해 실무자에서 최종 의사결정자에게 이르기까지 중복 업무를 최소화했다. 관계자는 “건설ERP 프로그램은 한 번의 데이터 입력으로 공사 관리와 자금관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캘린더화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ERP 프로그램의 대중화와 실무형 인재양성을 통해 건설회사와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건설ERP관리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3일 제2회 건설ERP관리사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시험은 충청권과 수도권에서 동시에 치러졌으며, 9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건설ERP관리사는 ERP프로그램에 기초를 두고 있기에 건설업과 관련된 전공이 아니더라도 경영지원, 인사, 재무 등 회사의 주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단기간에 자신만의 차별화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자격 취득 이후에는 건설ERP관리사 네이버 카페를 통해 ERP프로그램 사용업체와 채용연계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건설ERP관리사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율로 몇몇 대학교에서 2018년 정규과목으로 개설, 운영될 예정이다. 건설ERP관리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건설ERP관리사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