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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영단기'·'공단기' 매각설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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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유니타스, '영단기'·'공단기' 매각설에 "사실무근"

머니투데이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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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4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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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공단기' 회사 매출 책임지는 주력 브랜드, 매각 이유 없다"

에듀테크 전문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자사의 교육 브랜드 '영단기' 및 '공단기'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4일 밝혔다.

에스티유니스타스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영단기'와 '공단기'는 회사 매출을 책임지는 주력 브랜드로 팔 이유가 없고 검토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2010년 자본금 1900만원으로 설립한 교육기업으로, 2011년 매출액 100억원에서 지난해 3157억원으로 급성장했다. 이 기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임직원 수 1200여명의 국내 대표 교육업체로 올라섰다.

특히, 2010년과 이듬해 출시한 영어강의 브랜드 '영단기'와 공무원시험 교육브랜드 '공단기'가 회사 성장을 이끌었다. '영단기'와 '공단기'는 일정 강의료로 1년간 관련 분야 전강좌를 무제한 수강하는 '프리패스' 상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교육업계 '가격혁명'을 주도했다.

이 외에도 에스티유니타스는 수능 교육브랜드 '스카이에듀'와 'MBC아카데미뷰티스쿨', 인터넷서점 '리브로' 등 브랜드 60여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최대 입시교육업체 '프린스턴리뷰'(the Princeton Review)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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