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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최희서 대종상 남녀주연상 작품상 '택시운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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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최희서 대종상 남녀주연상 작품상 '택시운전사'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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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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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열' 5관왕…여우주연상·신인여우상(최희서), 감독상(이준익 감독), 의상상(심현섭), 미술상(이재성)

배우 최희서가 2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4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2017.10.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설경구와 최희서가 대종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작품상은 '택시운전사'가 받았다.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 5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가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출연한 설경구에게 남우주연상이 돌아갔고 최희서가 영화 '박열'로 여우주연상과 신인여우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박열'은 이밖에 감독상(이준익 감독), 의상상(심현섭), 미술상(이재성) 등 5관왕에 올랐다.

남녀 조연상은 영화 '더 킹'의 배성우와 김소진에게 각각 돌아갔다. '더 킹'은 시나리오상(한재림), 편집상(신민경)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신인남우상은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가 수상했고 음악상도 가려진 시간의 달파란이 수상했다.


조명상은 영화 '프리즌'의 김재근, 기획상은 '택시운전사'의 최기섭, 박은경, '촬영상과 기술상은 '악녀'의 박정훈과 정두원 윤형태에 각각 돌아갔다.

공로상은 고 김영애 배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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