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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입후보 예정자, 사과박스 돌린 혐의…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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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입후보 예정자, 사과박스 돌린 혐의…검찰 고발

머니투데이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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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2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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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입후보 예정자, 금품제공 혐의 검찰에 고발

/삽화=뉴스1
전북 장수군수 입후보 예정자가 현금과 사과박스 등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장수군선관위가 이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금품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초단체장 입후보예정자 A씨 등 3명을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수 입후보 예정자 A씨는 지역주민들에게 현금 20만원을 제공하거나 사과 1박스를 전달하는 등 총 3명에게 30만원 상당의 금품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또 A씨의 기부행위를 알선한 혐의로 주민 1명을 '제3자 기부행위 제한' 위반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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