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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속 수원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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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한파 속 수원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인기

머니투데이
  • 수원=김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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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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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탄소 소재 발열체 내장 교통약자 이용 잦은 23개 정류장에 설치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원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온열의자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 시내에 온열의자가 설치된 버스정류장은 모두 23곳. 지난해까지 교통약자가 많이 이용하거나 시민들 왕래가 잦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16곳에 설치했고 올 들어 7곳에 추가로 설치했다.


보훈교육원(정류장번호 01-185) 등 장안구 5곳, 보훈회관(02-909) 등 권선구 6곳, 팔달문(03-054) 등 팔달구 7곳, 아주대병원(04-041) 등 영통구 5곳이다. 온열의자에는 ‘앉으면 따뜻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온열의자는 실외 온도가 섭씨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작동한다. 운영시간은 시내버스 운행시간인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다.

고효율 탄소 소재 발열체가 내장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는 소량의 전기로 최고 40도까지 열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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