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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친환경차 시장…수소전기차는 이제 시작

올 친환경차 판매량 전년比 40%↑…전기차 3만대 시대 열려, 수소전기차 추경 기대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입력 : 2018.06.20 06:20|조회 : 6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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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친환경차 시장이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40% 늘었다.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만 3만대를 넘어섰다. 올해는 수소전기차 ‘넥쏘’도 친환경차 시장에 힘을 보탰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 1~5월 친환경차 내수판매(수입차 제외)는 3만236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3%(9288대) 증가했다. 승용차 내수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율은 6.2%로 지난해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쑥쑥 크는 친환경차 시장…수소전기차는 이제 시작
현재 판매 속도라면 친환경차 판매가 연간 8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3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셈이다.

친환경차의 성장은 HEV(하이브리드차량)가 이끌고 있다. 올 들어서만 2만4116대가 판매됐다. 전체 친환경차 판매의 74.5%를 차지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지난 1~5월 9758대가 팔렸다. 지난달 월 최대판매(2512대) 기록을 세울 정도로 인기가 좋다.

EV(전기차)의 성장은 더 가파르다. 올 들어 지난해보다 2.3배 증가한 7889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한국GM ‘볼트 EV’가 1000여대가 판매된 것이 큰 영향을 줬다. ‘코나 일렉트릭’도 지난달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올 들어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EV는 3만대 시대가 열렸다. 지난달 기준 국내에 등록된 EV는 총 3만3000여대에 달한다. 최대 2300만원에 이르는 보조금(정부+지자체)이 보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수소전기차도 성장세를 보였다. PHEV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17대가 판매됐다.

수소전기차는 올해 총 141대가 판매됐다. 이중 ‘넥쏘’가 124대다. 3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되기 시작한 ‘넥쏘’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51대 62대가 판매됐다. 최대 3500만원(정부+지자체)의 보조금 지급이 확정된 240여대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진행된 예약대수에 맞춰 생산량을 맞춰가고 있고, 이미 절반가량을 소화했다"며 "올해 처음 선보인 신차이기 때문에 품질 점검을 더욱 꼼꼼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에도 친환경차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112억원(약 500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확정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7월에는 ‘니로 EV’ 출시도 예정돼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경으로 수소전기차 부품을 제작하는 중소업체의 숨통이 틔웠지만 아직은 부족하다"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기술력도 확보된 만큼 수소전기차를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남이
김남이 kimnami@mt.co.kr

인간에 관한 어떤 일도 남의 일이 아니다. -테렌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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