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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국-중국-·러시아 잇는 미디어 아트 선보여..베이징서 개막

글로벌 첫 문화예술 프로젝트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전시회 이달 동시 진행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입력 : 2018.11.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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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전시를 선보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외관/사진제공=현대차
오는 9일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전시를 선보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외관/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한국과 중국, 러시아를 잇는 대규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사회를 보여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차 (101,500원 상승1500 -1.5%)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기관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함께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을 주제로 한 예술 전시를 이달에 브랜드 체험관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서울·모스크바에서 동시에 개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 개막식은 지난 7일(현지시간) 개최됐으며, 이 자리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차 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담당 상무, 마틴 혼직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 치우 즈지에 중국 중앙미술학원 교수 및 주요 미술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베이징을 시작으로 오는 9일 서울, 24일 모스크바에서 차례로 관련 전시에 나서며 내년 2월 28일까지 전세계 19명 작가들의 작품 약 2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최초로 진행하는 글로벌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한국·중국·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국에 브랜드 체험 네트워크를 구축한 만큼 현대차의 인간 중심 가치와 미래 사회에 대한 고민을 각국의 고객과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베이징, 모스크바에서 여는 대규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인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전시의 베이징 개막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이 작가 오지페이(맨 오른쪽)로부터 전시작 'Cillia'에 대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베이징, 모스크바에서 여는 대규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인 '미래 인류-우리가 공유하는 행성' 전시의 베이징 개막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왼쪽)이 작가 오지페이(맨 오른쪽)로부터 전시작 'Cillia'에 대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는 전시회에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와 가상현실과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 혁명의 대표 기술들이 접목된 작품들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의 전시 작품 중 하나인 메모 아크텐 작가의 '러닝 투 씨:헬로 월드!(Learning to see: Hello, World!)'는 미래 모빌리티에서 널리 사용될 비전 기술을 활용해 인공지능이 학습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미래 인류가 가지게 될 새로운 시각에 대해 보여준다.

현대차와 협업에 나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는 예술·기술과 사회를 위한 축제를 모토로 1979년부터 오스트리아에서 시작해 매년 1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 규모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미디어 아트 기관이다.

슈나이더 상무는 "이번 전시가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미래 인류와 사회상에 대한 생각을 예술로 구현해 전세계 고객과 소통하고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에 대한 창의적 통찰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차 산업 혁명이 촉발할 초연결 미래 사회에서 인간-기계-기술이 맺게 될 새로운 관계와 인간의 의미를 심도있게 고민하고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의 방향성을 모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를 넘어 인간 중심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선 양아치, 룸톤, 이장원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9일로 예정된 개막식에선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인 마틴 혼직이 참여해 작가들과 함께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공식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개막식 참가 신청을 받았다.

현대차는 그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고양(경기)·하남(경기)·디지털(서울 코엑스)을 비롯해 모스크바(러시아)와 베이징(중국)까지 전세계 다양한 도시에 총 6개의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객은 지난달말 기준으로 365만명에 달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7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진행된 전시 개막식에서 중국 내 신진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예술·디자인 시상식 ‘제2회 현대 블루 프라이즈’를 동시에 개최했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현대차가 중국의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해 멘토링은 물론 제작 지원과 작품 전시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수상자 2인은 ‘미래 인류’라는 주제로 예술 전시를 기획해 내년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선보이게 된다.

최석환
최석환 neokism@mt.co.kr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글.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를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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