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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뇌종양 병용임상 결과 "생존기간 2년 연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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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 2018.1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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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29,250원 상승350 -1.2%)가 신약 후보 물질인 OKN-007과 현재 뇌종양 표준치료제 테모졸로마이드 병용 동물실험 결과를 분석한 결과 2년 이상 생존기간 연장이 기대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지트리비앤티는 뇌종양(GBM) 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 물질인 OKN-007과 뇌종양 표준치료제인 테모졸로마이드의 병용 치료를 이용한 동물 대상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Translational Oncolog)에 발표했다.

오클라호마 의과대학과 텍사스 주립대학 및 지트리비앤티의 미국 자회사 오블라토가 공동으로 수행한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OKN-007과 테모졸로마이드의 병용 치료 효과가 대부분의 뇌종양 암세포주에서 확인됐다.

특히 대표적인 뇌종양 암세포(G55)를 환자에서 쥐 뇌로 이식한 동물모델 시험에서 테모졸로마이드 단독 투약 군은 20~42일 사이에 모든 개체가 사망한 반면 OKN-007과 테모졸로마이드를 병용 투약한 군은 60% 이상의 개체가 60일 보다 훨씬 길게 생존하는 매우 강한 통계적 유의차를 보였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쥐 모델에서 20일 이상의 생존 기간 차이는 인간에게서 2년 이상의 차이를 줄 수 있는 결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트리비앤티는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새로운 임상허가를 얻은 후 오클라호마 의과대학에서 신규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OKN-007과 테모졸로마이드 병용 투약을 이용한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 현재 이미 3명의 뇌종양 환자가 임상에 참여하여 치료 받고 있다.

만약 병용투여 임상에서 테모졸로마이드 단독 투여 대비 OKN-007과의 병용치료의 효과와 우월성이 입증 될 경우 OKN-007은 뇌종양의 표준치료제 신약으로 위상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규모 가능성은 연간 5500억원~6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지트리비앤티는 재발된 뇌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OKN-007 단독투여 임상 1b결과에서 18명의 피험자 중 1명은 44개월 생존 후 최근 사망하였고, 또 다른 한 명은 종양무진행 상태에서 23개월째 현재 매우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OKN-007의 투여를 계속 받고 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트리비앤티 관계자는 “이들 피험자는 모두 뇌종양 재발 환자의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뇌종양 재발 판정 후 5~6개월임을 감안할 때 매우 획기적인 생존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OKN-007과 테모졸로마이드 병용요법 임상시험의 경우 피험자들이 훨씬 생존 확율이 높은 신규 환자들임을 고려할 때 이들 피험자 중에는 재발하지 않고 5년동안 생존하는 완전 관해의 사례가 뇌종양에서도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jai@mt.co.kr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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