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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성락원, 200년만에 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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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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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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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락원의 정자 송석정/사진제공=문화재청 국가문화예산 포털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성락원이 2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개된다.

명승 제35호인 성락원은 23일부터 6월 11일까지 임시 개방된다. 성락원은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으로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1877∼1955)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있는 성락원은 조선시대 서울 도성 안에 위치한 몇 안되는 별서정원으로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일한 한국 전통 정원이다. 성락원은 '성밖 자연의 즐거움을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성락원은 물이 흐르는 경치에 따라 세 개의 공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 지형으로 앞뜰, 안뜰, 바깥뜰로 나뉜다. 앞뜰은 두 골짜기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하나로 합쳐지는 쌍류동천과 안뜰 앞을 막아 아늑하게 감싸 만든 용두가산이 있다.

안뜰은 영벽지와 폭포가 있으며 바깥뜰은 송석과 연못이 있는 지역이다. 서쪽 아래 지역에 늪이 있고, 북쪽에는 물길을 파서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늪의 서쪽 암벽에 ‘장빙가(檣氷家)’라고 새긴 글씨는 명필 추사 김정희 선생의 것이다.

이번 성락원 임시 개방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첫 공개로 꼭두박물관의 특별전도 함께 개최된다.

성락원 관람은 6월 11일까지 매주 월, 화, 토 1시간씩 하루 7차례 한 그룹에 20명 이하 사전예약에 의한 가이드 투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차례 중 2차례는 영어로 설명이 진행된다. 임시 개방이 아닌 성락원의 전면 개방은 내년 가을 이후가 될 전망이다.관람 예약은 한국가구박물관 대표전화 02-745-0181나 이메일 www.info.kofum@gmail.com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1인 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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