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그룹 슬라임 카페 ‘타카슬라임’, ‘타카플레이’로 브랜드명 변경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주식회사 타카그룹(대표 서동범)의 브랜드 ‘타카슬라임’이 브랜드 명을 ‘타카플레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슬라임을 위주로 구성됐던 기존 매장들을 ‘마리모 키우기’ ‘초콜릿‧비누공방’ ‘미니블럭’ 등 건전한 취미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확장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레이 카페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 상봉점 매장/사진제공=타카플레이카페

타카그룹 관계자는 “업무나 집안일에 지친 현대인들 사이에서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D.I.Y 취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며 “타카플레이는 기존 슬라임 외에도 아이와 어른 구분 없이 모두가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취미활동을 소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타카슬라임은 사전 성분 검사와 연구기간을 거쳐 유해물질인 CMIT와 MIT가 배제된 슬라임으로 론칭 1년이 채 되지않아 30여 개 매장을 오픈하며 고속 성장한 바 있다. 현재 직영점을 포함해 수도권은 물론 충청도, 전라도 등에 22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10개 매장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한편 타카플레이 측은 전 지점 동일 오픈 특가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맹점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먼저 최상품 찰방 슬라임이 미니글리터, 미니파츠 1봉지와 함께 6,900원에 판매되며 클리어 슬라임 DIY KIT는 6,900원, 지글리 슬라임(찰방+미니파츠 1봉지)은 7,900원, 파츠토핑은 110ml 8,000원, 50ml 5,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매장에서 진행하는 생일파티 이벤트(6명 이상)는 기존 14,400원에서 10,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진행된다. 생일파티 이벤트에서는 최상품 찰방슬라임 100g, 7색 클레이 1개, 파츠 토핑 100ml가 지급된다.

타카플레이 관계자는 “프로젝트 슬라임 메뉴로 ‘만수르 세트’, ‘형광오도독 세트’, ‘고래뱃속 요나 세트’, ‘하리보 세트’, ‘젤리빈 세트’ 등 20여 가지를 개발 완료한 상태이며 곧 선보일 예정”이라며 “타카플레이카페는 15평(중형) 기준 1900만원의 창업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타카플레이 창업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업체 홈페이지와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