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MBA학과, 빅데이터 공개 특강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대학원 MBA학과가 내달 9일 세종대학교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빅데이터 센터 인프라 기반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Python을 활용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강의하고 있는 조대연 강사를 초청해 'Python기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조 강사는 현재 삼성전자, 서울대, KBS 등 기업 임직원부터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많은 이들에게 데이터분석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Python은 기본적인 활용을 위해 배우기에 무척 쉽고 간결하며, 무엇보다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시작하기에 우선적으로 추천할 만한 프로그래밍 언어"라며 "Tensorflow 및 Keras나 Pytorch 등 Python 딥러닝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손쉽게 기본 모델을 구축해 예측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에서는 빅데이터 활용방법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1부에서는 Python 기초교육을 실시하며, 2부에서는 Python을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정의하고, 이들간의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분석을 실시한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 이민정 주임교수는 "최근 모든 활동이 데이터로 저장됨에 따라 대용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며 "빅데이터기술은 글로벌 경영자로서의 중요한 역량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에서는 경영학 뿐만 아니라 이공학, 인문학, 예술학 등의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100% 온라인 교육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공개특강 대상은 세종사이버대 대학원생, 학부생, 일반인 등 모두가 참석 가능하며, 원활한 특강 진행을 위해 참여자들은 선착순 30명까지만 받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대학원은 오는 11월 18일(월)부터 12월 27일(금)까지 2020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석사진학이 가능한 학력이면 누구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