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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나경원 대항마로 '이수진'…이광재는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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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나경원 대항마로 '이수진'…이광재는 경선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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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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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상보)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 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4일 4선의 나경원 국회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 이수진 전 부장판사를 전략공천 하기로 결정했다. 강원 원주시갑 출마를 알린 이광재 전 강원지사는 경선에 붙인다.

도종환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최고위 직후 브리핑을 통해 "이수진 후보자는 인권 중심 판결을 통해 국민들께 감동을 안겨준 후보자"라며 "양승태 대법원 시절 "일제 강제징용 재판지연 의혹을 지적한 것과 관련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강원도 원주시갑은 이 전 지사와 18대 의원을 지낸 박우순 전 의원과 2인 경선으로 결정됐다.

서울 송파갑은 문미옥 전 의원과 조재희 전 청와대 비서관이 경선을 치른다. 대전 대덕은 박영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박종래 전 대덕구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 행정관의 3파전이 열릴 예정이다. 충남 천안갑은 문진석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과 전종한 전 천안시의회 의장이 경선한다.

김남국 변호사의 공천 결정 관련 "아직 논의를 시작하지 않았다"며 "금천이나 용산 등 남은 부분들과 선거구 획정이 되면 새로 분구돼 늘어나는 지역에 대해서 논의를 더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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