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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일베 논란'…장성규가 SNS에 올린 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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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일베 논란'…장성규가 SNS에 올린 사진은?

머니투데이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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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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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웹 예능 '워크맨' 출연 장성규 인스타그램 / 사진=SNS 캡처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논란이 불거진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 출연하는 장성규가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렸다.

장성규는 14일 오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검은색 바탕의 사진 한장을 올렸다.


장성규는 평소 밝은 태도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지만 이날 게시물에는 아무런 설명을 남기지 않았다. 이는 최근 워크맨이 일베 의혹을 받게 된 심경을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워크맨이 지난 11일 올린 영상에서 '18개 노무 시작'이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노무'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하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워크맨' 제작진 JTBC 룰루랄라스튜디오는 "'노무(勞務)'라는 자막은 사전적 의미인 ‘노동과 관련된 사무'의 뜻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명에도 논란이 계속되자 워크맨 측은 "일베라는 특정 커뮤니티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징계하겠다"라고 추가 입장을 밝혔다.

워크맨은 최근 유튜브 400만 구독자를 돌파했으나 일베 논란으로 구독자가 급감하고 있다. 이날 기준 389만명이 구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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