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334원 ▲2 +0.60%)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손소독제 100만개를 정식 수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회사는 향후 3000만개까지 손소독제 수출을 늘릴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는 27일 오전11시53분 현재 전일대비 4.13% 오른 16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한국테크의 미국 수출용 손 소독제가 27일부터 출하가 시작돼 5월 3일 선적돼 미국에 보내진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회사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응 손 소독제의 초도물량 100만개의 발주사실을 전했고, 현재 손소독제 외에도 다양한 보건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한국산 면 마스크 1500만개의 미국 수출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금일부터 미국에 공급할 손소독제 100만개의 출하가 시작됐고 향후 3000만개까지 확대할 방침”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보건 제품들의 미국 수출을 위해 미국 현지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확진자 수는 27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98만 명을 넘어섰으며 코로나19 관련 물품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 2020.04.27 11:55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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