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숙명여대, 약학부 신규 선발…학종 15명·교과 3명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안민호 숙명여자대학교 입학처장./사진제공=숙명여대

숙명여대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기준 총 2158명 중 56.3%인 121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숙명인재Ⅰ(서류형)전형'과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은 총 533명을 모집한다. 339명을 선발하는 숙명인재Ⅰ전형은 서류심사 10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94명을 선발하는 숙명인재Ⅱ 전형은 지난해까지 2단계에서 60%를 차지했던 면접 반영 비율을 40%로 조정했다.

올해부터 약학부 신규 선발이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에서는 숙명인재Ⅱ(면접형)전형으로 1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약학부의 2단계 면접 심사에서는 제출 서류 기반 면접과 함께 제시문 기반 면접이 추가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고른기회전형' 모집 인원은 지난해 67명에서 소폭 확대해 총 8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총 227명을 모집한다. 논술시험 70% 및 학생부 30%로 전형 요소와 반영 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의 논술 문항 수는 각각 2문항, 3문항이다.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는 '학생부교과'(지역균형선발전형)이 신설됐다. 총 246명을 선발하고 학생부 교과 100%를 반영한다. n수생도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합 5 이내'다.

이 전형으로 약학부도 3명 모집된다. 약학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4개 영역 중 '수학 포함 3개 영역 등급합 5 이내'로 설정했다. 탐구영역 선택 시 등급이 높은 1과목만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