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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해외취업연수 'K-Move스쿨' 최대규모 운영

머니투데이
  •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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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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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그래픽디자이너·일본 IT엔지니어 등 5개 과정

지난해 K-Move스쿨 캠프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동서대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전국 4년제 대학 중 최대 규모의 K-Move스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 등 모두 5개 과정(80명)이다.


K-Move스쿨 사업은 청년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연수사업으로 정부로부터 교육 및 운영과정을 위탁받아 진행하는 해외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동서대는 전국 대학 최초로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10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동서대 대학일자리센터(학생취업지원처)는 이달부터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K-Move스쿨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교재비, 시험응시료, 비자수속비 일부를 지원한다. 오는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직무·어학·필수·소양교육을 받고 미국, 일본의 현지기업에 취업한다.


2016년 청년 해외진출분야 국무총리상, 2021년 청년 해외진출분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실시한 해외취업 운영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송강영 동서대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해외취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10년 연속 K-Move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진출 희망 학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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