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2023학년도 가족회사의 날' 행사 열어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박순진 대구대 총장(오른쪽)이 가족회사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가 개최한 '2023학년도 가족회사의 날' 행사 참석자들./사진제공=대구대

대구대학교가 지난 2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2023학년도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박순진 대구대 총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천기화 대구대 가족회사협의회장(한동알앤씨그룹 회장), 이현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하인성 (재)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송종호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양진영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나중규 경북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허윤홍 성주군 부군수와 정효경 ㈜디엔비 대표(이노비즈협회대구경북지회장), 박희석 ㈜은창 대표 등이 대구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각각 산학협력상을 받았다. 또 가족회사협의회는 가족회사 발전에 기여한 박순진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근화 프레쉬벨 대표의 산학협력 우수기업 사례 발표 △이원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팀장의 기업자금 지원사업 발표 △고영경 고려대 교수의 '성공하는 기업 스토리' 특강 △대구대 LINC3.0사업단의 '산학공동 개발과제 및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성과물 전시' 등이 진행됐다.

박 총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가족회사와 산·학·연 기관 임직원 여러분은 대구대 산학협력을 위한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지자체, 지역 기업이 함께 지방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R&D컨설팅 △창업보육입주지원 △지식재산 기술사업화 등 다수의 재정지원사업으로 확보한 120억원을 지역기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