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송중기♥케이티, 고척돔 데이트…이들 뒤엔 누구?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2차전 직관에 나선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 송중기 케이티 부부 /사진=뉴스1(공동취재)

배우 현빈과 손예진,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현실 부부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21일 MLB를 대표해 방한한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오후 7시부터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2차전을 치렀다.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2차전 직관에 나선 배우 손예진 현빈 부부, 부부 뒤에 자리한 배우 이동욱 공유 김재욱 /사진=뉴스1(공동취재)

이날 경기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직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았다. 022년 3월 결혼해 8개월 만인 11월 득남한 두 사람은 출산 후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손예진은 티셔츠에 카키색 블루종을 입고 초록색 캡 모자를 썼다. 그는 커다란 링 귀걸이로 스포티한 룩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현빈은 머리카락을 기른 모습으로 등장했다. 야구 점퍼에 흰색 밴드 워치를 매치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며 대화를 나누는 등 현실 부부 모멘트를 보였다. 연예계 절친인 공유와 이동욱 김재욱 역시 현빈, 손예진 부부의 바로 뒷자리에서 경기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 2차전 직관에 나선 배우 송중기 케이티 부부 /사진=뉴스1(공동취재)

송중기와 케이티도 출산 후 함께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목격됐다. 송중기는 전날 개막전에서 시구에 나섰던 박찬호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봤다. 이들 뒷좌석에는 아내 케이티가 지인으로 보이는 듯한 여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했다. 케이티는 모자와 같은 색 후드에 아이보리색 오버핏 점퍼를 걸쳐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트와 재혼했으며, 같은 해 6월 득남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그룹 엑소 백현이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제창했으며, 그룹 (여자)아이들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 샌디에이고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024시즌 개막 2연전 2차전에서 다저스를 15-11로 꺾었다.

전날 열린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개막전에서는 다저스가 5-2로 이겼다. 현장에는 가수 지드래곤이 VIP석에서 박찬호와 야구를 함께 관람해 관심을 모았다. 관중석에서는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 배우 이보영 지성 부부, 개그맨 김영철, 야구선수 황재균과 아내인 티아라 출신 지연 등 스타들이 대거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양 팀은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갖고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