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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깜짝 성장률'…최상목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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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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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1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4.2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대비 1.3% 성장하면서 오랜만에 성장경로에 선명한 청신호가 들어왔다"며 "일시적인 요인도 작용했지만 교과서적인 성장경로로의 복귀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민간이 전체 성장률에 온전히 기여했다는 점에서 재정 외끌이가 아닌 민간 주도 성장의 모습"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GDP'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GDP는 전분기보다 1.3% 증가했다. 이는 2021년 4분기(1.4%)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0.5~0.6% 정도를 기대했던 시장 전망치도 웃돈다.

최 부총리는 "경제지표상 분명한 회복 흐름과 달리 최근 우리를 둘러싼 대외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중동분쟁의 여파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과 국제 에너지 시장에서의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주요국의 자국 우선주의 기조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6월27일 공급망안정화법 시행에 앞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위기가 발생할 때 상대국 협력을 원활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교섭역량을 높이는 방향이다.


최 부총리는 "튼튼한 공급망 구축과 신뢰의 금융 동맹은 우리 경제를 지켜주는 안전판"이라며 "정부는 튼튼하고 촘촘한 공급망을 구축해 공급망 중추국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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