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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수기업 중견기업 부문 신청 시작...정부 사업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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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장수기업 중견기업 부문 신청 시작...정부 사업 가산점

머니투데이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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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4.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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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4년 명문장수기업'의 중견기업 부문 접수를 시작했다. 신청 마감은 5월31일이다.

건설, 부동산, 금융업을 제외하고 업력이 45년 이상된 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홈페이지에 국민이 후보를 직접 제안하는 '국민추천제'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중견련의 꾸준한 건의로 신청 제한 요건이 완화돼 전체 매출 중 대기업과 거래 매출의 비중이 70% 이상이거나 단일 대기업과 거래 비중이 50% 이상인 중견기업만 신청을 할 수 없다.

중기부는 법규 위반, 법인세 체납 등 사회적 물의를 빚지 않고 경제와 사회에 기여한 점을 평가해 종합 평가 80점 이상을 획득한 기업을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한다. 선정되면 명문장수기업 확인서와 현판을 전달받고, R&D와 수출, 인력 등 정부 지원 사업에 신청하면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제품과 기업 홍보에 '명문장수기업' 마크도 쓸 수 있다. 현재로서 43개의 명문장수기업 중 13곳이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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