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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원금 '50만6000원'이나 주는 단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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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지원금 '50만6000원'이나 주는 단말기는

머니투데이
  • 배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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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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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 30만원대 구입, SKT 옵티머스G프로 판매가 '300원'

갤럭시노트2
단말기유통법 시행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현재까지 휴대폰 지원금이 가장 많이 책정된 단말기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이동통신사의 지원금 공시에 따르면 KT(완전무한97)는 갤럭시노트2에 50만6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갤럭시노트2의 출고가가 84만7000원으로 34만1000원에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게 된 셈.


LG유플러스도 같은 기종에 대해 47만원을 지원한다. 판매하는 단말기의 지원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SK텔레콤(LTE100)도 44만4000원을 지원해 약 40만원에 단말기를 구입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LG전자의 '옵티머스G프로'에 더 많은 지원금을 준다. 지원금은 47만6000원. 이 휴대폰의 출고가가 47만6300원으로 판매가는 '300원'에 불과하다. KT도 이 단말기에 대해 42만1000원을 지원해 5만5300원에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0만원을 지원한다.

이통사 한 관계자는 "출시 된지 15개월이 지난 단말기는 지원금 제한이 없다"며 "재고물량 처리 등을 위해 특정 단말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많이 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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