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중국펀드, 상하이보다는 홍콩에 가깝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중국펀드, 상하이보다는 홍콩에 가깝다"

머니투데이
  • 홍혜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7,991
  • 2007.02.28 13:43
  • 글자크기조절

한국證 오재열 팀장 "펀드 대부분 홍콩증시 투자... 추가급락 어려워"

"대다수의 중국펀드가 홍콩증시에 투자하기 때문에 상하이증시 급락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다. 홍콩증시가 상하이증시보다 20% 이상 저평가돼 있는 만큼 추가적인 급락은 어렵다."

오재열 한국증권 중화분석팀장은 "중국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들 입장에서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의 역학관계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콩증시는 상하이증시보다 23% 정도 저평가돼 거래되고 있다"며 "상하이증시 주가지수가 3000포인트를 돌파할 때도 홍콩증시는 1월초부터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상하이 증시의 직격탄을 맞긴 했지만 충분한 조정을 거쳤기 때문에 홍콩증시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다. 오 팀장은 "홍콩증시의 추가적인 급락 가능성은 낮다"며 "향후 9000~9500포인트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펀드 투자자들이 단기간의 급락에 민감하게 대응하기 보다 중장기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오히려 중국 본토 증시의 하락이 홍콩증시의 반등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중국 펀드 투자자들은 우선 중장기적으로 중국증시의 상승기조가 유효한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