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장하준 교수='반신자유주의' 대표 학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장하준 교수='반신자유주의' 대표 학자

머니투데이
  • 이상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470
  • 2007.08.24 09:55
  • 글자크기조절

최연소 레온티예프상 수상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44세)는 한국 뿐 아니라 국제 학계에서 촉망받는 대표적인 비주류 경제학자다.

장하준 교수='반신자유주의' 대표 학자
개발도상국의 추격을 따돌리려는 선진국들의 논리를 비판한 책 '사다리 걷어차기'로 2004년 제도경제학 서적 가운데 가장 뛰어난 책에 주어지는 '뮈르달상'을 받았다. 또 2005년에는 경제학의 지평을 넓힌 경제학자에게 주는 레온티에프 상의 최연소 수상자가 됐다.


시장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 나라마다 발전단계에 맞는 제도와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는게 장 교수의 생각이다.

2005년 정승일 국민대 교수와 함께 펴낸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책에서 신자유주의를 실랄하게 비판한 뒤 국내에서 대표적인 '반(反) 신자유주의 경제학자'로 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다리 걷어차기'의 논리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 쓴 책 '나쁜 사마리아인들'(영문)을 출판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장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케임브리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0년부터 케임브리지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의 장남으로, 장하석 런던대 교수가 그의 동생이다. 장하진 여성가족부 장관,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 학장과는 사촌 사이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96층에 사람" 애타는 SOS…삼성전자 실적·주가 상승 언제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上) "말 안 통해 아이 잘못 될라" 병원서 끙끙…'산넘어 산' 고된 한국살이

이슈패키지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