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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장서 배당주에 관심을-대우證

머니투데이
  • 송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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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8.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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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틸·국민은행·S-Oil·SK텔레콤 등 꼽아

대우증권은 당분간 변동성 높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조정장에서 매력적인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스틸 S-Oil 국민은행 (0원 %) SK텔레콤 KT 그린소프트켐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한국쉘석유 한창산업 코아로직 (3,175원 ▼35 -1.09%) 피제이전자 우성아이앤씨 한국전파기지국 등을 배당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대우증권은 6월부터 외국인 매도와 서브프라임 문제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해왔지만 더 이상의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안정될 때까지 변동성 높은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태근·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주식시장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커지면서 보유만으로도 안전 마진을 얻을 수 있는 배당주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특히 변동성이 적고 하락리스크도 상존하는 상황에서는 상대적인 배당 수익률의 상승으로 하방 경직성을 높여주는 배당주들에 대한 투자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당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는 시기는 배당시즌인 12월이 다가오면서이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현재와 같은 시점에서 역발상 접근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배당주식에 대한 투자는 기본적으로 장기보유를 통해 수익을 높이는 전략이지만 이런 단기 모멘텀을 통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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