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亞 국부펀드가 美 사모펀드의 돈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亞 국부펀드가 美 사모펀드의 돈줄

머니투데이
  • 김유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738
  • 2007.09.21 08:48
  • 글자크기조절

아부다비, 칼라일 지분 7.5% 인수

미국 최대 사모펀드그룹인 칼라일이 지분 7.5%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국영 투자회사에 매각키로 20일 합의했다.

칼라일은 7.5%를 아부다비의 무바달라에 13억5000만달러에 매각하는데 합의했다. 무바달라는 칼라일 외에도 리비아 석유회사와 이탈리아 페라리 등에 투자한 국영 투자회사다.


사모펀드가 이머징마켓 국가의 금융기관이나 국부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는 사례는 최근 부쩍 잦아졌다.

지난 5월에는 블랙스톤이 기업공개(IPO) 당시 지분 10%를 중국개발은행에 매각하고, 사모펀드인 아폴로매니지먼트는 7월 지분 일부를 아부다비의 또 다른 국영투자회사에 매각했다.

사모펀드들이 중국이나 중동의 국부펀드에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 차원의 성격이 짙다. 특히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에 따른 신용 경색으로 자금을 유치하기가 더 어려워진 것도 매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칼라일 공동 설립자인 데이브드 루빈스타인은 이날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계약으로 칼라일의 유동성이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MSNBC는 미 정부와 의회가 칼라일의 이번 계약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