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씨티 3분기 순익, 57% 급감(상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씨티 3분기 순익, 57% 급감(상보)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7.10.15 21:58
  • 글자크기조절
씨티그룹의 3분기 순익이 57% 급감했다.

15일 씨티그룹은 3분기 순익이 23억8000만달러(주당 0.47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55억1000만달러(주당 1.1달러)에 비해 57% 감소했다.

당초 예상치를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투자자들의 기대치엔 크게 못 미친다.

레데카르 매각으로 7억2900만달러의 세전 수입을 올리고 산하 투자은행이 4억4600만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씨티그룹 전체 매출은 227억달러로 5.8% 증가했다.


재투자의 효율성 정도를 가늠케 하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4%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기간 소비자금융 부문 순익은 44% 폭락한 17억8000만달러에 머물렀다.

순익 급감 발표에 따라 찰스 프린스 최고경영자(CEO)를 향한 사임 압력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1일 씨티그룹은 3분기 순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 감소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당시 씨티그룹은 3분기 레버리지 대출에서 14억달러, 서브프라임 자산에서 13억달러의 실적 저하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채권거래에서 6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을 뿐 아니라 소비자 금융 연체 증가로 26억달러의 비용이 추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반토막은 양반" 개미 울리더니…테슬라 탄 이차전지 '꿈틀'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100만 외국인력 시대(上) "말 안 통해 아이 잘못 될라" 병원서 끙끙…'산넘어 산' 고된 한국살이

이슈패키지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