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인권운동가 "페트로차이나 상장 막아달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인권운동가 "페트로차이나 상장 막아달라"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176
  • 2007.10.23 08:46
  • 글자크기조절
인권운동가 "페트로차이나 상장 막아달라" - 머니투데이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미국 여배우 미아 패로우(사진)를 비롯한 인권 활동가들이 페트로차이나의 중국 본토 상장을 막기 위해 주간사를 맡고 있는 UBS에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압박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따르면 미아 패로우 등의 인권 활동가들과 일부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은 "UBS는 페트로차이나의 상장 지원 역할을 포기해야 한다"는 내용의 항의서한을 작성, 수많은 저명 인사들의 사인을 받아 UBS에 보냈다.


서한에 사인한 인사에는 미 여배우 미아 패로우, 미 상원의 로메오 댈레르 의원, 무케시 카필라 전 UN 수단 문제 조정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편지에서 "페트로차이나의 모회사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석유 사업권의 보상조로 수단 정부에 제공하는 돈이 다르푸르 학살 사태에 전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CNPC는 오일을 취득하는 대가로 활주로와 연료 주입 시설 등을 수단 군부가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도 했다.


이와 관련, UBS는 "고객이 하는 일을 논의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CNPC와 페트로차이나는 별도의 2개 회사이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