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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에 포스코, 둘째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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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에 포스코, 둘째엔 삼성전자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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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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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증시 설문조사]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주식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종목으로는 포스코 (375,000원 ▼500 -0.13%)가 1위로 꼽혔다. 포스코는 응답자 183명중 51명(11.8%)으로부터 대를 이어 투자하고 싶은 종목으로 지목받았다.

큰 기복이 없는 수익성과 해외로 뻗어나가는 성장성, 탁월한 시장지배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배경이다.


대신증권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포스코는 국내에서 독점적 점유율을 확보했고 세계적인 원가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인도와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활약 무대를 넓히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성장성도 돋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 다음으로는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신세계 (154,900원 ▼1,300 -0.83%)가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종목으로 꼽혔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장주로서 꾸준한 영업 창출력이 있다는 점이 추천사유로 꼽혔다. 신세계 역시 국내 유통업계의 절대강자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수주라는 게 추천 이유다.

이외 아시아 대표증권사로 도약이 기대되는 미래에셋증권과 인터넷시장의 장기성장 수혜주 NHN, 전력산업 독점기업 한국전력도 '물려주고 싶은' 주식에 선정됐다.


첫째 아이에 포스코, 둘째엔 삼성전자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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