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국정홍보처,언론과 적대로 국정부담 '고백'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국정홍보처,언론과 적대로 국정부담 '고백'

머니투데이
  • 송기용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1.03 15:20
  • 글자크기조절
국정홍보처가 언론과의 적대적 관계로 홍보효과를 반감시켰다고 자인했다.

이동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국정홍보처측이 오늘 오전 이뤄진 업무보고에서 현 정부 들어 지난 5년간 언론과의 적대적 관계로 홍보효과를 반감시키고,(현 정부 정책에 대한)국민체감도를 높이지 못했다고 자인했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인수위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국정홍보처가 지난 5년간 언론의 알권리를 통제함으로써 국정부담만 가중시켰다"고 질책했다. 또 취재선진화 방안과 관련, "언론의 취재원 접근권을 막고 알권리를 막는 현 제도는 취재 선진화가 아니라 퇴보"라고 지적했다.

김형오 인수위 부위원장은 "부처존속과 신분보장에 집착하는 과거 발상을 버리고 (국정홍보처의) 어떤 기능을 살리고, 어떤 기능을 없앨 것인가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업무보고 자리가 시종 정중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며 "오늘은 부처 부처 개편에 대한 결론을 내는 자리가 아니며, 정부 조직개편이라는 큰틀에 오늘 보고 내용이 포함돼 최종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국정홍보처 폐지는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또 "오늘 업무보고에서 기자실 복원문제도 거론되지 않았지만 (기자실을)원상회복을 하겠다는 것은 당선인께서 여러번 밝혔고, 한나라당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올해 90% 뛴 방산주, 다음은 이 주식"…국민연금 '콕' 찍었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싼 것'만이 아닌 중국 (上) 중국은 한 수 아래? 얕봤다간 백전백패…이차전지·풍력 이미 왕좌에

이슈패키지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웰컴인!' 대한민국
'웰컴인!' 대한민국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