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신세계 "삼성 비자금 유입설 말도안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신세계 "삼성 비자금 유입설 말도안돼"

머니투데이
  • 김지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2.18 16:45
  • 글자크기조절

300억원 뭉칫돈 이명희 회장 명의 계좌에 유입보도에 강력 부인

신세계 차트

MTIR sponsor

삼성 임직원 차명계좌 50여개를 통해 300억여원의 비자금이 이명희 신세계 (154,900원 ▼1,300 -0.83%) 회장 계좌로 흘러들었다는 언론 보도에 신세계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박주성 신세계 홍보담당 상무는 "보도 내용을 보면 차명계좌에서 이명희 회장의 실명 계좌로 돈이 이체됐다는 데 자기 이름으로 비자금을 만드는 일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박 상무는 또 "신세계가 삼성에서 계열분리된 지 이미 17년이 지났는데 오너 일가가 그런 큰 돈을 비자금을 만들어 거래한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희 회장은 이건희 삼성 회장의 부인 홍라희 여사와 함께 비자금으로 고가의 미술품을 사들인 것으로 지목돼왔다. 따라서 300억원의 비자금이 흘러들었다면 미술품 구매를 통해 돈세탁을 했을 거라는 추론이 가능해 이같은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주성 상무는 "신세계가 소유한 미술품은 매장과 본관 옥상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고 모두 법인이 사들인 것으로 비자금을 활용해 구매했을 거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