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중국마감]"FRB가 대수냐" 나홀로 하락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중국마감]"FRB가 대수냐" 나홀로 하락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3.12 17:45
  • 글자크기조절
바다 건너 미국의 유동성 공급 소식보다 국내 금리 인하 우려가 먼저였다. 12일 중국 증시는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유일하게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3%(95.76포인트) 빠진 4070.12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5%(33.63포인트) 밀린 1290.75로 장을 마감했다.


하루 전인 11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새로운 대출방식을 통해 자금시장에 2000억달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뉴욕 증시는 급등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뉴욕발 훈풍에 이날 1~2%대의 상승세로 화답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명간 정부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 속에 뒷걸음질쳤다.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세가 11년래 최고인 8.7%를 기록했다는 11일 발표에 이어 이날 전해진 외국인 직접투자(FDI) 증가 소식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재차 심화시켰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1~2월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는 무려 75%나 급증했다.

정부의 새로운 항공요금체계로 실적이 저하될 것이란 전망 속에 상하이국제공항이 10% 빠지며 지난해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상하이푸둥은행도 5%대 낙폭을 보였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