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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200', 상장첫날 순조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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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200', 상장첫날 순조롭게 출발

머니투데이
  • 박영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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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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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피200을 추종지수로 하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타이거200'이 상장첫날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3일 9시50분현재 타이거200은 상장가(2만2375원)보다 285원(+1.27%) 오른 2만2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정 NAV인 2만2622원보다 높은 가격으로 체결됐다.

거래량은 9600여주. 선임자인 삼성투신의 '코덱스200'(7만4000여주)이나 우리CS자산의 '코세프200'(2만7000여주)보다는 적지만 상장 첫날치곤 기대에 부응하는 거래량이라고 김승철 금융공학1팀장은 평가했다.


한편 '타이거200'의 유동성공급자는 유진증권 메리츠증권 대우증권이며 메리츠증권과 유진증권에서 각각 6300여주와 2400여주의 매도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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