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吳 시장 "소모적인 뉴타운논쟁 끝내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吳 시장 "소모적인 뉴타운논쟁 끝내자"

머니투데이
  • 정진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130
  • 2008.04.21 10:44
  • 글자크기조절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단' 구성, 일관성 있게 뉴타운사업 추진할 예정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뉴타운 추가지정과 관련해 저와 서울시의 입장은 그동안 단 한번도 변한 적이 없다"며 "이제 소모적인 뉴타운 논쟁을 끝내자"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 본관에서 시청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뉴타운 사업은 필요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불안정한 지금은 당분간 선정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서울시는 그동안 부동산 시장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주택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뉴타운이 정쟁의 대상이 될수록 서민 주거안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최근 불거진 뉴타운 논란에 대해 "이해관계에 사로잡힌 일부 정치권의 왈가왈부에 좌고우면하지 않고 역사와 시민들의 평가만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정치권의 공방에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서민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일관된 목표를 향해 가고 있는 서울시의 뉴타운 및 부동산 정책을 끝까지 믿고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 시장은 뉴타운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뉴타운에 대한 일관성 있는 입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전문가, 교수, 시민단체로 구성된 '주거환경개선정책 자문단(가칭)'을 구성할 계획을 밝혔다.

자문단은 뉴타운 사업뿐 아니라 재개발·재건축까지 포괄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 전반을 다루며, 1·2·3차 뉴타운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 사항을 검토하게 된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만전자·30만닉스' 꿈 물거품?… "반도체주 추락, 줍줍 기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