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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등급전망 부정적-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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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등급전망 부정적-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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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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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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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회사인 피치가 한국씨티은행에 대한 신용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피치는 지난 18일 씨티그룹의 장기 외화표시 IDR등급을 'AA'에서 'AA-'로 강등하고 일부 자회사에 대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씨티그룹에 대한 등급전망 '부정적'으로 내렸다.


피치는 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장기 외화표시 IDR 등급 'AA-'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등급변동으로 한국씨티은행의 신용등급은 모회사인 씨티그룹과 동일하게 됐다.

피치는 씨티그룹의 올해 1분기 손실이 50억달러에 이르고 재무상황이 여전히 도전적이라는 점을 등급하향 이유로 제시했다.


또 미국 소매 시장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고 시장 상황이 여전히 어려워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치는 씨티뱅크 재팬에 대한 신용등급을 'AA-'로 한단계 하향 조정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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